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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이병헌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도끼'로 재회

박찬욱 감독이 배우 이병헌을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15년 준비한 신작 '도끼' 주인공으로 이병헌을 낙점한 이유와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5년 9월 24일)

핵심 요약

  • 박찬욱 감독, 15년 준비한 신작 '도끼' 주인공으로 이병헌 낙점
  •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력과 준비성, 앙상블 능력 높이 평가
  • 촬영 당시 즐거웠던 분위기와 이병헌에 대한 극찬
  • 서로에게 '박 수정사항', '이 꼬치꼬치' 별명 붙이며 돈독한 관계 과시
  •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20여 년 만에 '도끼'로 다시 호흡

이슈 개요와 배경

박찬욱 감독이 배우 이병헌을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 9월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15년간 구상해 온 신작 영화 '도끼'의 주인공으로 이병헌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두 사람이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약 20여 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두 사람의 끈끈한 인연과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찬욱 감독, 이병헌 향한 굳건한 신뢰와 애정

박찬욱 감독은 2025년 9월 24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5년간 준비해 온 신작 '도끼'의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일찌감치 점찍어 두었음을 밝혔다. 감독은 이병헌이 "산전수전 다 겪으며 능숙해졌고, 워낙 준비를 많이 해 온다"고 그의 깊어진 연기 내공과 철저한 준비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카메라 돌아갈 때 빼고는 피크닉 나온 것 같았다"며 촬영 현장의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하며 이병헌 덕분에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박 수정사항' 별명 탄생 비화 공개

배우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섬세한 디렉션 스타일에 대해 '박 수정사항'이라는 별명을 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25년 9월 24일 방송에서 이병헌은 배우들이 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감독이 끊임없이 수정 사항을 제시해 "거의 무아지경 상태"가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잘하니까 더 요구하게 된다"며 "영감을 주니까 그러는 건데"라고 해명하며 이병헌의 뛰어난 재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티격태격 케미 속 빛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박찬욱 감독은 질문이 많고 꼼꼼한 이병헌에게 '이 꼬치꼬치'라는 별명을 붙여 화답했다. 이처럼 서로에게 별명을 붙여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준다.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후 20여 년 만에 '도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명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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