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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대부 전유성 추모, 후배 양성 헌신 되새기다

한국 코미디계의 별, 전유성 코미디언이 76세로 별세했습니다. 후배 양성에 헌신한 그의 업적과 추모 물결을 전합니다.

핵심 요약

  • 한국 코미디계 큰 별,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 25일 별세 (향년 76세)
  • '개그맨' 용어 창시, 공개 코미디 무대 선보이며 코미디 발전 이끌어
  • 40명 이상 후배 코미디언 길러낸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로 존경받아
  • 이경실, 조혜련 등 후배 코미디언들 애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도 추모
  • 문화 향유 확산 위한 업무협약 및 농촌체험마을 불법행위 적발 소식도 함께 전해짐

이슈 개요와 배경

한국 코미디계의 역사와 함께 해온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25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고 공개 코미디 무대를 선보이는 등 한국 코미디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또한, 수많은 후배 코미디언들을 양성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에 동료 연예계 인사들은 깊은 슬픔을 표하며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코미디 대부 전유성, 한국 코미디 역사에 굵은 족적을 남기다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 씨가 25일 7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폐기흉 증세 악화로 투병해 온 고인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 속에 눈을 감았습니다. 1970년대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전유성 씨는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창시하고,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최초로 공개 코미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새로운 코미디 형식을 개척했습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창설에도 힘쓰는 등 한국 코미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25일 밝혔습니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 후배 사랑으로 빛난 스승의 삶

전유성 씨는 단순히 코미디언으로서뿐만 아니라, 후배 양성에 헌신한 스승으로도 깊이 기억될 것입니다. 40명이 넘는 후배 코미디언들을 길러낸 그는 방송 프로그램 하차 위기에 놓인 후배들을 위해 방패막이가 되어주었으며, 지방 코미디 발전을 위해 코미디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등 후배들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25일 전유성 씨가 코미디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라며,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통해 코미디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고 추모했습니다.

문화 향유 확산 위한 업무협약 및 농촌체험마을 불법행위 적발

한편, 문화계 소식으로는 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이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미술관 방문객은 더현대 대구 카페 이용권 및 평일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별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여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9월 25일 발표했습니다. 미신고 숙박업 및 음식점 영업, 무단 하천 점용 등 다양한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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