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대한민국 U-20 대표팀, 2025 FIFA 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와 맞붙는다.
- 28일(한국시각) 칠레에서 조별리그 B조 첫 경기가 시작된다.
- 핵심 선수들의 합류 불발로 전력 누수가 있지만, 프로팀 경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 2019년 대회 결승 패배 설욕의 기회이자, 2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 이창원 감독은 "두려움 없이 부딪히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슈 개요와 배경
2025 FIFA U-20 월드컵이 28일(한국시각) 칠레에서 막을 올리며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로,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호 우크라이나를 상대합니다. 2019년 대회 결승에서 패배했던 아픈 기억을 씻어내고, 지난 대회 4강 진출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차출 문제로 인한 전력 약화라는 변수 속에서도,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대한민국 U-20, 우크라이나와 월드컵 첫 경기 돌입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이 28일(한국시각) 칠레에서 개막하는 2025 FIFA U-20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고 2025년 9월 25일 스포츠 경향이 보도했습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월 AFC U-20 아시안컵 4강 진출을 통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으며, 파라과이, 파나마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습니다. 2019년 대회 준우승, 2023년 대회 4강 진출 등 최근 두 대회 연속 4강에 오르며 톱시드를 배정받았으나, 양민혁, 윤도영, 박승수, 김민수 등 핵심 선수들의 합류가 불발되며 기대감은 다소 낮은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전, 2019년 결승 패배 설욕 기회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게 28일의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는 단순한 조별리그 첫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2019년 U-20 월드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패배했던 아픈 기억을 설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우크라이나의 '레전드' 안드리 셰브첸코의 아들인 크리스티안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5일 스포츠 경향)
이창원호, 핵심 선수 이탈 속 유럽파 합류로 전력 강화
이창원호는 5월 강원도 원주 전지훈련과 6월 이집트 친선 경기를 통해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최종 엔트리 선발 후 8일 칠레로 출국하여 현지 적응 훈련과 친선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비록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는 아쉽지만, 정마호, 백가온, 최승구 등 프로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들과 신민하, 함선우, 고종현, 이건희 등 탄탄한 수비진이 팀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진에는 김명준(헹크)의 극적인 합류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며 유럽파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2025년 9월 14일 스포츠 경향)
전망과 과제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유럽 구단과의 협상 난항으로 인한 일부 선수들의 불참은 분명한 전력 약화 요인입니다. 특히 공격과 수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선수들의 공백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창원 감독은 팀의 조직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과 잠재력 있는 신예 선수들의 조화가 중요할 것입니다. 첫 상대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는 것이 B조 통과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2019년 결승 패배의 아쉬움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출처
- 스포츠 경향(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328203) — 2025-09-25 — 대한민국 U-20, 28일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첫 경기 돌입
- 스포츠 경향(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323376) — 2025-09-14 — 핵심 선수 합류 불발 속 유럽파 에이스 김명준 극적 차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