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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추석 앞두고 요양원 봉사 및 기념관 건립 추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추석을 맞아 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만해 한용운 기념관 건립 추진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장관급 인사의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되었습니다.

핵심 요약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보훈요양원에서 '1일 과자장수' 봉사활동 진행.
  • 해태제과와 협력하여 전국 9곳 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문 행사 참여.
  • 만해 한용운 기념관 건립 추진 논의에 참석, 적극적인 지원 의사 밝힘.
  • 성북구 심우장 중심 기념관 조성 계획에 대한 기대감 고조.
  •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장관급 인사들의 출마설에 대한 신중론 제기.

이슈 개요와 배경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보훈부 장관의 따뜻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권오을 장관은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추진에도 힘을 보태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장관급 인사들의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현직 장관들의 경륜과 인지도를 활용하려는 전략과 맞물려 더욱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권오을 장관,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 실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025년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1일 과자장수'로 변신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요양원 내 보훈장터에서 '연양갱' 등 추억의 과자를 판매하며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태제과와 협력하여 전국 9곳의 보훈요양원에서 진행되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권 장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만해 한용운 기념관 건립, 본격화되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만해 한용운 기념관' 건립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 성북구는 2025년 9월 26일, 만해 선생이 생애 마지막을 보낸 심우장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영배·김남근 국회의원, 법진 스님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관 건립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심우장의 역사적 상징성과 공간적 가치에 공감하며, 기념관을 국민들이 쉽게 찾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권오을 장관은 국가보훈부 차원에서도 기념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는 기념관을 독립운동과 문학·사상을 교육하고 세계와 공유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방선거 출마설 장관급 인사, 신중론 대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장관급 인사들의 광역단체장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직 장관들은 장관 경력과 정책·예산 집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여당의 지방권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장관급 인사를 '저격수'로 투입하려는 전략과 맞물려 일부 장관들의 출마설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관급 인사의 선거 출마는 단명 장관 양산, 재보선 비용 발생, 업무 공정성 및 중립성 의무 관련 의혹 등 후과를 수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출마는 자유지만 책잡히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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