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2025년 10월 8일 오전, 충북 옥천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충북 지역 최대 계기진도 4, 주변 지역에서도 진동 감지되었습니다.
- 인명 및 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옥천 지역은 과거에도 지진이 잦았던 곳으로, 옥천 단층대의 활동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전문가들은 한반도가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므로 대비 태세 강화를 강조합니다.
충북 옥천 규모 3.1 지진 발생, 진동 감지 신고 12건 접수
2025년 10월 8일 오전 11시 49분 3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9km로 분석되었으며, 충북 지역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에는 충북 10건, 대전 1건, 전북 1건 등 총 12건의 진동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2025년 10월 8일자 보도(출처 1, 4)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옥천 단층대, 지진 활동 빈번한 지역으로 지질학계 주목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 및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중 세 번째로 강력한 규모입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옥천 지역은 1978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으로, 옥천 단층대를 중심으로 지진 활동이 잦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8년 이후 해당 진앙 반경 50km 내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30차례 발생했으며, 2023년 4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출처 2, 6).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냐… 전문가, 지진 대비 강화 촉구
전문가들은 옥천 단층대가 복잡한 지질 구조를 이루고 있어 지진 활동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합니다. 과거 2016년 규모 5.8의 경주 지진을 일으킨 내남 단층과 같이, 옥천 단층대 역시 활성 단층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질학계는 한반도가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진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출처 2, 3).
체크리스트
- 비상용품(물, 식량, 구급약품 등)을 미리 준비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세요.
- 집 안의 무거운 물건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안전한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해 두세요.
-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 수칙에 따라 행동하는 연습을 평소에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과 비상 연락망을 미리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만날 장소를 정해두세요.
- 지진 관련 뉴스와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하고,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참고/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8034) — 2025-10-08 — 충북 옥천서 강도 3.1 지진 발생, 1978년 이후 130차례 지진 기록
- 펜앤드마이크(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784) — 2025-10-08 — 추석 연휴 막바지에 충북·옥천서 규모 3.1 지진 발생, 옥천 단층대에서 최근 지진 잦아
- 이데데일리(https://www.etoday.co.kr/news/view/2513309) — 2025-10-08 — 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 충북·대전서 진동 감지
- 뉴시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28188?sid=102) — 2025-10-08 — 2년 6개월여만에 또 3.1 지진…옥천 청성면 주민
- 뉴시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28187?sid=102) — 2025-10-08 — 충북 옥천 청성 조천리 3.1규모 지진, "흔들렸다" 신고 13건(종합)
- 아이디에스뉴스(https://idsn.co.kr/news/view/1065588644128730) — 2025-10-08 — 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 발생, 진동 신고 12건 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