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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규모 7.4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후 해제

필리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쓰나미 경보 발령 후 해제되었으며,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지진 대비 정보를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필리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7.4 강진 발생
  •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4,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7.6~7.5로 발표
  • 지진 발생 직후 규모 5.9 여진 발생, 추가 피해 우려
  •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 쓰나미 경보 발령 후 해제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피해 지역 대피 촉구 및 총력 대응 지시

필리핀 민다나오 규모 7.4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10일(현지시간)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10일자 여러 언론 보도(네이버 뉴스, 슬로우뉴스 등)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7.4로 발표했으며,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7.6에서 7.5로 정정 발표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58.1km로 추정되며, 지진 발생 직후 규모 5.9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쓰나미 경보 발령 및 해제, 주민 대피 촉구

이번 지진으로 인해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필리핀 해상에 최대 3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으나, 현지시간 낮 12시 30분경 해제되었다고 10일자 언론 보도(네이버 뉴스, 슬로우뉴스 등)는 전하고 있습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즉각 성명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하고, 국가재난위기관리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필리핀 지진, '불의 고리'의 위험성 재확인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국가입니다. 이는 지각판들이 충돌하며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3년 12월에도 민다나오섬 동부 해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와 함께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 이후 필리핀 재난 당국은 중부와 남부 주민들에게 높은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지진 발생 시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세요.
  •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진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비상용품(물, 식량, 응급처치 키트 등)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 가족 및 지인들과 비상 연락망을 공유하고 대피 계획을 세워두세요.
  • 지진 발생 후 여진에 대비하여 낙하물에 주의하고 안전한 곳에 머무르세요.
  • 재난 관련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기관(기상청, 재난안전본부 등)을 통해 확인하세요.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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