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나우 | 실시간 뉴스
이슈나우 기본 대표 이미지

국민신문고 중단에 광주시, 자체 '광주신문고' 긴급 개설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불편 겪는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가 자체 온라인 민원 창구 '광주신문고'를 10월 13일부터 운영합니다. 민원 처리 지연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핵심 요약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전면 중단
  • 광주시,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자체 '광주신문고' 긴급 개설
  • 10월 13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내 전용 메뉴 통해 운영
  • 기존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외 일반 민원, 공무원 제안 등 접수 가능
  • 정부 전산망의 취약점 및 개선 필요성 제기

국민신문고 중단에 광주시, 자체 온라인 민원 창구 '광주신문고' 개설

지난 10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를 포함한 주요 정부 민원 시스템이 장기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자체 온라인 민원 접수 시스템인 '광주신문고'를 긴급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10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국민신문고 및 안전신문고의 역할을 대체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정경신문은 10월 12일, 뉴데일리도 10월 13일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광주시, '광주신문고'로 시민 의견 폭넓게 수렴

새롭게 개설된 '광주신문고'는 광주시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이 창구를 통해 기존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에 접수되던 민원뿐만 아니라, 일반 민원, 공무원 제안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은 10월 13일, 국민신문고 중단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신속히 마련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산망 마비 사태, 시스템 구조 개선 논의 촉발

이번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는 중앙 집중식 구조와 안전 관리 부실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는 10월 13일, 700여 개에 달하는 시스템 중 극히 일부만이 재난 복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단일 지점의 사고가 전국적인 행정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정망을 분산·복원형으로 전환하는 등 시스템 구조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리스트

  • 국민신문고 이용 시도 전, 현재 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세요.
  • 광주시민이라면 '광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 민원 내용과 함께 관련 증빙 자료를 첨부하면 처리에 도움이 됩니다.
  • 민원 처리 현황은 '광주신문고' 또는 각 지자체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의 전산망 복구 및 시스템 개선 현황을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출처

최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