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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vs 부산 KCC: 핵심 선수 부상 속 KCC의 반격과 SK의 전략

부산 KCC의 허훈, 최준용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그 3위 선전 중입니다. 서울 SK는 KCC의 전술 변화를 분석하며 맞섭니다. 농구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기 분석을 제공합니다.

핵심 요약

  • 부산 KCC, 허훈·최준용 핵심 선수 부상으로 전력 누수
  • 부상 악재 속 KCC, 3경기 2승 1패로 리그 3위 기록하며 선전
  • 이상민 감독, 대체 선수 활약과 팀 유기적 움직임에 긍정적 평가
  • 서울 SK 전희철 감독, KCC의 2대2 플레이와 숀 롱 포스트업 공략 예고
  • SK, 허웅·숀 롱 득점 억제 및 체력 소모 유도 전략으로 승리 노려

부상 악재 딛고 선전하는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의 해법은?

부산 KCC는 시즌 초반부터 허훈과 최준용이라는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 누수를 겪고 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10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해법을 찾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현재 KCC는 두 선수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3경기 2승 1패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입니다. 허훈은 시즌 개막 전 연습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으며, 최준용 역시 개막 직후 같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복귀 시점을 단정하기 어렵지만, 약 3~4주 후 홈 경기를 통해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SK, KCC의 전술 변화 분석 및 맞춤 전략 제시

한편, 상대 팀인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KCC의 불가피한 전술 변화를 언급하며 경기를 분석했습니다. 그는 "KCC에는 부상이 많더라. 최준용과 허훈이 빠져 전환 상황에서 한계가 생긴 건 사실"이라면서도, "KCC는 허웅을 중심으로 한 2대2 플레이와 숀 롱의 포스트업이 주 득점 루트다. 수비 압박으로 체력을 소모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희철 감독은 특히 허웅과 숀 롱의 득점을 합쳐 30점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1, 2쿼터에 많은 공격을 시도하고 체력 소모를 유도하는 수비 전략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2연패에 빠진 SK는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핵심 선수 부상 속 KCC의 희망, 대체 선수들의 활약

이상민 감독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대체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비시즌부터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예상보다 잘 버텨주고 있다"며, 특히 최진광 선수가 궂은일을 하며 팀을 지탱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더불어,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오히려 팀의 움직임이 유기적으로 살아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우리 팀에는 특출난 선수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움직임이 적었다. 그런데 주전들이 빠지면서 나머지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찬스가 만들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이를 위안거리로 삼았습니다. 이호현 선수의 부상에 대해서도 "예상치 못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최진광 선수의 일본에서 배운 기술과 재석 선수의 수비 존재감을 언급하며 공격에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체크리스트

  • KCC의 허훈, 최준용 선수의 예상 복귀 시점을 파악합니다.
  • 이상민 감독이 언급한 대체 선수들의 활약상을 주목합니다.
  • 서울 SK의 허웅, 숀 롱 공략 전략을 이해합니다.
  • 양 팀 감독의 경기 운영 및 전술 변화를 관찰합니다.
  • SK의 2연패 탈출 의지와 KCC의 상승세를 비교 분석합니다.
  • 경기 중 변수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합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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