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미국 원자력 기업 오클로(Oklo)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 에너지부의 첨단 원자로 시범 프로그램 선정과 투자은행의 긍정적 평가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오클로는 2026년까지 최소 3개의 테스트 원자로를 임계 상태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에 포함되었습니다.
- 투자은행 캔어코드 제뉴어티와 오펜하이머는 오클로에 '매수' 등급 및 목표가 17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 미국 내 원전주 전반의 강세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맞물려 오클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클로 주가 급등, 정부 사업 선정과 투자은행의 낙관론
미국 원자력 기업 오클로의 주가가 최근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추진하는 첨단 원자로 시범 프로그램에 선정된 소식과 주요 투자은행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오클로는 2026년까지 최소 3개의 테스트 원자로를 임계 상태로 만드는 이 프로그램에서 고급 연료 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조건부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회사 '아토믹 앨케미'는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지원 사업을 담당합니다. 이 선정 발표 이후, 투자은행 캔어코드 제뉴어티는 오클로에 '매수' 등급과 17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정부 발주로 인한 상승 동력을 분석했습니다. 오펜하이머 역시 오클로의 목표가를 175달러로 상향하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출처: 스마트에프엔, 2025년 10월 14일)
미국 원전주 강세,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리다
오클로의 주가 급등은 미국 내 원자력 관련 주식 전반의 강세 흐름과 맥을 같이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 증가는 원자력 에너지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는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육군이 다수의 기지에 소형 핵 원자로(SMR)를 설치하여 '24시간 전력 자립성'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소식 역시 원자력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2025년 10월 15일)
국내 원전 기업에 미칠 영향과 기대
이러한 미국 원전주의 랠리는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기업이 원자로 설계를 담당하고 한국 기업이 실제 건설을 수행하는 구조가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380MW급 가스터빈 2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클로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은 국내 원전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오클로 주가 변동 추이를 꾸준히 확인하며 시장 흐름을 파악하십시오.
- 미국 에너지부의 SMR 사업 관련 추가 발표 및 진행 상황을 주시하십시오.
- 투자은행들의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변화를 참고하여 투자 판단에 활용하십시오.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추세와 원자력 에너지의 연관성을 이해하십시오.
- 국내 원전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협력 사례를 탐색해 보십시오.
참고/출처
- 스마트에프엔(https://www.smartf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449) — 2025-10-14 — 오클로 주가 16% 폭등···투자은행 ‘매수’ 평가에 원전주 줄상승
- 네이버 뉴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106745?sid=101) — 2025-10-15 — 미군 기지 SMR 설치 소식에… 국내외 원전주 탄력받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