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9월에 총 2414억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 만 19세 이상 국민 중 카드 소비액 증가분에 대해 20%를 환급합니다.
- 9월 지급으로 약 1조 2070억 원의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됩니다.
-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소비자 혜택 축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10월분 및 9월분 페이백이 11월 15일에 소급 지급될 예정입니다.
상생페이백, 9월 지급으로 소비 활력 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한 달간 '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총 2414억 원을 지급했다고 2025년 10월 17일에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 카드 소비액이 작년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1058만 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415만 명에게 1인당 평균 5만 8155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중기부는 이번 지급으로 약 1조 2070억 원의 소비 진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카드사 수익성 악화, 소비자 혜택 축소 우려
국내 카드사들은 올해 상반기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카드론 규제 강화로 인해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수수료율 동결 요구로 인해 카드사 수익 구조는 더욱 악화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전업 카드사 8곳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습니다. 카드론 잔액 역시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이미 올해 초부터 높은 포인트 적립률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알짜 카드'를 줄줄이 단종하는 등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상생페이백 10월분 및 9월분 소급 지급 안내
상생페이백 사업은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10월 10일 이후 페이백을 신청한 국민에게는 오는 11월 15일에 10월분과 9월분 페이백을 소급하여 지급할 예정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이 국민 개개인의 소비 참여가 민생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기간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크리스트
- 본인이 상생페이백 대상자인지 확인했습니다.
- 9월 카드 소비액이 작년 월평균보다 얼마나 늘었는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한도를 고려했습니다.
- 10월분 페이백 지급 일정을 확인했습니다.
- 카드사 혜택 축소 추세를 인지하고 소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참고/출처
- 서울와이어(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75514) — 2025-10-17 — 수수료 동결·카드론 규제에 카드사 순익 빨간불...소비자 혜택 축소될까
- 잡포스트(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11) — 2025-10-17 — 상생페이백, 9월에만 2414억 원 풀었다…1인당 5.8만 원 수령
- 시사저널(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71722755594) — 2025-10-17 — 강진군, 매달 10만 원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군님 참여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