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다가오며 전국 지자체에서 준비에 한창입니다.
- 동성 배우자도 가구원 관계에 '배우자' 또는 '비혼 동거'로 포함됩니다.
- 이는 국가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
-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시작된 인구조사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가집니다.
-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하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곧 시작됩니다. 전국 지자체들은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합천군은 지난 10월 31일 읍면장 회의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추진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습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11월 1일부터 시작될 현장 방문 면접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사전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1925년 '간이국세조사'로 시작된 인구조사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실시됩니다.
인구주택총조사, 다양해진 가족 형태를 포착하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동성 배우자도 가구원 관계를 '배우자' 또는 '비혼 동거'로 입력할 수 있게 조사 항목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국정감사 지적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동성커플의 피부양자 자격이 인정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처럼 인구주택총조사는 시대 변화에 따른 사회상을 반영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현실을 정확하게 담아내고자 합니다.
인구주택총조사가 국가 정책에 미치는 영향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히 인구수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학교, 병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신설 및 운영 예산 배분, 지역 개발 계획 수립, 사회 인프라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국가 정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합니다. 1960년대 산아 제한 정책 수립부터 최근 개인형 이동수단 보유 여부 조사까지, 조사 항목의 변화는 우리 사회의 생활양식과 문화 변화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더 나은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됩니다.
체크리스트
- 조사 대상 기간 및 시점을 정확히 확인합니다.
- 조사 참여 방법에 대한 안내를 숙지합니다.
-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정보를 빠짐없이 준비합니다.
- 조사원 방문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협조합니다.
- 온라인 조사 참여 시 보안에 유의합니다.
- 궁금한 점은 통계청 콜센터나 안내 자료를 참고합니다.
참고/출처
- 뉴스경남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3500) — 2025-11-02 — 합천군, 제2회 읍면장 회의 개최 소식
- 뉴스경남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3331) — 2025-11-02 — 마산회원구,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방문 사전 교육 실시 소식
- 경남도민일보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73322) — 2025-11-02 — 중구, 유관기관 현안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관련 소식
- 오마이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05993?sid=100) — 2025-11-02 — 동성 배우자 인정 관련 국회 논의 상황 보도
- 비즈엔터 (https://enter.etoday.co.kr/news/view/286987) — 2025-11-01 — 전영수 교수 강연 소개
- 러너뉴스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765) — 2025-11-01 — 인구총조사 100년사 관련 전영수 교수 강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