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5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확대가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미국 금리 불확실성, 엔화 약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 외환 당국은 환율 변동성 확대 시 개입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 시장은 다음 주 발표될 미국 9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환율 1475원 돌파, 상승세 지속 배경은?
1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5원선을 터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0일 이후 최고치로, 개장가부터 전날보다 3.3원 오른 1469.0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환율 변동성 확대 시 개입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투자 증가로 인한 달러 수요 확대, 미국발 금리 불확실성, 엔화 약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연합인포맥스는 11월 13일 보도했습니다.
서학개미 투자 확대와 복합적 요인이 환율 상승 견인
최근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확대, 즉 '서학개미'의 달러 수요 증가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한국 경제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주가 변동성, 미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미·중 무역 관계 등도 환율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 환율 변동성 확대, 핀테크 업계는 기회 모색
한편, 국내 부동산 시장은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0.7포인트 급락하며 침체 국면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퀸은 11월 13일 전했습니다. 정부의 강화된 대출 규제와 규제 지역 확대 조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택사업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쿠콘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환율 환경 속에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크리스트
- 최근 환율 변동 추이를 꾸준히 확인하세요.
- 보유 자산의 환율 변동 위험 노출도를 점검하세요.
- 해외 투자 시 환헤지 전략을 고려해 보세요.
-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입 기업의 영향력을 파악하세요.
- 핀테크 기업의 환율 리스크 관리 및 기회 모색 동향을 주목하세요.
- 미국 금리 발표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시점을 확인하세요.
참고/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3728) — 2025-11-13 — '계엄 환율' 코앞 서학개미가 주범…"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당국 미세조정 가능"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3731) — 2025-11-13 — 호주 10월 실업률 4.3%…예상치 4.4% 하회(상보)
- 퀸(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715) — 2025-11-13 —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20.7p
- 쿠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98303?sid=105) — 2025-11-13 — 쿠콘,
- 부산일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77456?sid=101) — 2025-11-13 — 이창용 발언에 주춤했다가… 환율, 장중 1475원 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