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서울남부지검, 코인원 본사 압수수색 실시
- 270억원 회사 자금 무담보 대여 혐의 수사
- 코인원 측, 과거 일이며 피해자로서 승소 주장
- 금융감독원, 추가 확인 요청으로 검찰 수사 의뢰
- 금감원장, 가상자산 업계 이용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주문
이슈 개요와 배경
2025년 9월 30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본사가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코인원 전 대표의 270억원 회사 자금 무담보 대여 혐의를 포착하고 고발한 사건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는 과거 옐로모바일과의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코인원이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00억원을 아직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불거진 문제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라는 중요한 맥락 속에서 이번 사건은 금융 당국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인원, 270억원 대여금 의혹 검찰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2025년 9월 30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번 수사가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종합검사에서 인지한 코인원 전 대표의 270억원 회사 자금 무담보 대여 혐의(업무상 배임) 고발 건과 관련 있다고 2025년 9월 30일 보도했습니다. 코인원 측은 금감원의 추가 확인 요청에 따라 검찰 수사를 의뢰했으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차명훈 의장, "과거 일, 충분히 소명 가능"
차명훈 코인원 의장은 2025년 9월 30일, 이번 압수수색 건에 대해 "과거의 일이자 충분히 소명 가능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딜사이트의 2025년 9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차 의장은 2017년 옐로모바일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270억원 대여 건에 대해 코인원이 피해자로서 최종 승소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이성현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 가상자산 업계에 이용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주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025년 9월 30일,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스핌은 2025년 9월 30일 보도를 통해 금감원장이 과도한 이벤트나 고위험 상품 출시를 자제하고, IT 안정성 확보와 시장감시 기능 고도화를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빗썸은 최근 논란으로 인해 이번 간담회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출처
- 한국금융신문(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509301648159836179ad43907_18) — 2025-09-30 — 검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압수수색
- 딜사이트(https://dealsite.co.kr/articles/149087) — 2025-09-30 — 차명훈 의장 "이성현 대표 압수수색 건 소명 충분히 가능"
- SR타임스(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86949) — 2025-09-30 — 검찰, 금감원 추가 확인 요청에 코인원 압수수색
- 뉴스핌(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59361?sid=101) — 2025-09-30 — 이찬진 "공정성, 가상자산 예외 아냐…이용자 중심 책임경영"(종합)
- 아주경제(https://www.ajunews.com/view/20250930102728023) — 2025-09-30 — 빗썸만 안 부른 금감원....괘씸죄로 패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