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서초구,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동시 수상
- 양재천 '살롱드가든', 산림청장상 수상 (2025년 10월 21일 시상)
- 잠원동 '메이플자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2025년 10월 21일 시상)
- '살롱드가든', 지역 상권과 협력한 참여형 조경 모델 구축
- '메이플자이', 단풍나무 모티브의 감성적 경관 디자인 호평
서초구, 대한민국 조경대상 2관왕 쾌거
서울 서초구가 2025년 10월 21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서초구의 뛰어난 조경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양재천 카페거리 인근의 '살롱드가든'은 산림청장상을, 잠원동의 '메이플자이'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기관이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도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합니다.
'메이플자이', 추억을 잇는 감성 조경으로 주목
민간 부문에서 수상한 '메이플자이'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재건축 이전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잇는 감성적인 경관 조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내는 예술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사례입니다. '메이플자이'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살롱드가든', 주민과 상인이 함께 가꾸는 참여형 정원
서초구는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살롱드가든'으로 공공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살롱드가든'은 개방형 정원으로, 2025년 봄에는 전문 작가와 협업한 네 가지 테마 정원이 추가 조성되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2025년 3월, 양재천 카페거리 상가 대표들과 '녹지 입양' 협약을 체결하며 주민과 상인이 정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체크리스트
- 수상한 '메이플자이'의 조경 콘셉트를 파악해 보세요.
- '살롱드가든'의 참여형 정원 모델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세요.
- 우리 동네 공공 공간의 조경 개선 사례를 찾아보세요.
- 조경 대상 수상작들의 특징을 비교하며 우리 지역에 적용할 점을 고민해 보세요.
- 지역 상권과 연계된 조경 사업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참고/출처
- 뉴시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68335?sid=102) — 2025-10-22 — 서초구, 살롱드가든·메이플자이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 서울경제(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45881?sid=102) — 2025-10-22 — 서초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공동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