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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 유보, 13일 추가 교섭 예정

수능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13일 노사 추가 교섭에서 현안 해결이 시도될 예정입니다. 독자는 수험생 교통 불편 해소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 잠정 중단
  • 서울 시내버스 노사, 13일 추가 교섭 진행 예정
  • 통상임금 및 임금체계 개편 등 현안 해결 노력
  • 수험생 및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 목표
  •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조속 마무리 기대

수능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 수험생 교통 불편 막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1월 13일, 파업을 잠정적으로 유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9일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노사는 13일에 추가 교섭을 진행하며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현안을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임금체계 개편 갈등, 수능일 파업 위기 넘겼다

양측은 6개월 이상 통상임금 및 임금체계 개편 문제를 두고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이어왔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2015년 동아운수 버스 노동자들이 제기했던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소송에서 최근 2심 재판부가 노조 측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이에 대한 해석을 두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초 노조는 수능 전날인 12일 전면 파업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측을 압박해왔으나, 집중적인 협의 끝에 수능일 파업 철회라는 공동성명을 이끌어냈습니다.

수능일 교통 안정, 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이번 추가 교섭을 통해 2025년도 단체협약 및 임금협정 체결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크리스트

  • 수능일 당일, 서울 시내버스 운행 정보 변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 파업 유보 결정 후 추가 협상 결과에 주목하며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
  • 대중교통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여유 시간을 확보하세요.
  • 파업 철회 결정이 최종 합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원만한 협상을 기대하세요.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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