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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상 규모 6.9 지진 발생, 쓰나미 주의보 발령

9일 일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고 1m 높이 쓰나미 예상에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일부 지역 주민 대피가 이루어졌습니다. 지진 정보와 피해 상황을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9일 오후 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상에서 규모 6.9 지진 발생
  • 최고 1m 높이 쓰나미 예상에 따라 일본 기상청 쓰나미 주의보 발령
  •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에서 진도 4 흔들림 감지
  • 일부 해안가 주민 대피 지시, 도호쿠 신칸센 일시 운행 중단
  • 일본 정부 피해 상황 파악 중, 당분간 지진 활동 지속 가능성 언급

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상 규모 6.9 지진 발생

9일 오후 5시 3분경,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서 동쪽으로 약 204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일본 기상청은 이와테현 해안가에 최고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아주경제는 2025년 11월 9일 보도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쓰나미 주의보 발령 및 실제 관측 상황

일본 기상청은 이와테현 해안가에 최고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실제로 관측된 쓰나미 높이는 이와테현 구지항과 오후나토항에서 각각 20cm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첫 번째 쓰나미보다 더 높은 파도가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지진 피해 및 영향

지진 발생 후 규모 6.3과 5.6 등 여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에서는 이상이 없었으며, 특별한 피해 정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호쿠 신칸센 일부 구간이 일시적으로 운행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습니다.

체크리스트

  • 지진 발생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 쓰나미 주의보 발령 시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진 높은 곳으로 이동하세요.
  • 여진에 대비해 가구 등 넘어질 수 있는 물건 주변을 피해 있으세요.
  • 원자력 발전소 등 중요 시설 주변 상황을 주시하세요.
  • 교통 정보에 귀 기울여 운행 중단 등 변동 사항을 확인하세요.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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