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5월 30~31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서 개막

민트페이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이 새 무대인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5월 30~31일 개최된다. 악뮤·LUCY·N.Flying 등 역대급 헤드라이너 8팀이 확정됐다.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야외 음악 페스티벌, 여름 밤 무대와 관객

사진:  Hanny Naibaho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민트페이퍼 창립 20주년…뷰티풀 민트 라이프, 새 무대로 이전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2010년 고양 아람누리에서 첫 삽을 뜬 이후 한국 인디·라이프스타일 음악 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15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광장과 함께한 11년이 2025년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2026년에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 장을 연다.

장소 이전의 직접적인 이유는 올림픽공원 88잔디광장 리모델링 공사다. 마침 올해가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창립 20주년이기도 해, 새 공간에서의 첫 개최가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이 규모의 야외 음악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뮤·LUCY·N.Flying·옥상달빛…헤드라이너 8팀의 역대급 라인업

2026년 라인업은 역대 뷰티풀 민트 라이프 중 가장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스테이지 대미를 장식하는 헤드라이너 8팀이 확정됐다.

LUCY와 N.Flying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페스티벌 씬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온 밴드다. 보컬 하동균과 어쿠스틱 듀오 다섯, 솔로이스트 원필은 감성 보컬의 계보를 잇는다. AKMU(악뮤)는 이찬혁의 귀환 이후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무대 중 하나로 꼽히고, 2000년대부터 사랑받아온 옥상달빛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색깔과 가장 잘 맞는 팀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KARDI도 헤드라이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이름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공원 11년 인연 마감…문화비축기지에 뮤직 페스티벌 역사 새로 쓴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시민 문화 공간으로 재생한 곳이다. 대규모 야외 잔디 구역, 원형 탱크를 개조한 공연장, 도시 경관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측은 이 공간의 산업유산과 도시 재생 스토리가 페스티벌의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메시지와 잘 맞는다고 밝혔다.

기존 올림픽공원 88잔디광장이 넓고 평탄한 공간이었다면, 문화비축기지는 높낮이와 구조물이 있는 입체적인 공간이다. 음향 설계와 동선이 달라지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익숙한 뷰민라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공존한다.

1일권 13만원, 5월 30~31일 양일 운영…전연령 입장 가능

행사는 5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진행된다. 1일권 가격은 130,000원이며, 2일 연속권도 별도로 운영된다. 전연령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람객도 찾을 수 있다. 상세 타임테이블은 행사 직전 민트페이퍼 공식 채널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록 페스티벌이나 EDM 행사와는 다른 결을 가진 음악 축제다. 주류 인기 아티스트와 인디 뮤지션이 같은 무대에 서고,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20년간 이어온 정체성이다. 문화비축기지라는 새 공간에서 그 전통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이번 주말이 그 답을 보여줄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은 어디서 열리나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5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열립니다. 올림픽공원 88잔디광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1년 만에 새 장소로 이전한 것입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라인업은 어떻게 되나요?
헤드라이너로 LUCY, N.Flying, 하동균, 다섯, 원필, AKMU(악뮤), 옥상달빛, KARDI가 확정됐습니다. 타임테이블은 행사 직전 공개됩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티켓은 얼마인가요?
1일권이 130,000원이며, 전연령 관람이 가능합니다. 티켓은 사전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어떤 페스티벌인가요?
2010년 고양 아람누리에서 처음 시작된 국내 대표 인디·라이프스타일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며, 인디 뮤지션과 대중 아티스트를 함께 무대에 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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