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민음사, 서울국제도서전 신간 공개

민음사가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홍콩 작가 찬와이의 장편과 세계문학전집 500번 한지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

서울국제도서전 신간과 해외 문학 북토크를 떠올리게 하는 책 전시 이미지

사진:  Kate Bezzubets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민음사는 24일 개막 도서전에서 신간과 한정판을 내놓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사가 신간, 작가 행사, 독자 체험을 한 장소에 모아 공개하는 국내 최대 책 행사다. 민음사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신작과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음사 부스의 주요 키워드는 해외문학 신간, 작가 북토크, 세계문학전집 기획판이다. 도서전이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독자가 출판사의 편집 방향을 직접 확인하는 무대로 쓰이는 셈이다.

찬와이 홍콩 연작은 26∼27일 북토크로 이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신간은 홍콩 작가 찬와이의 장편소설 ‘기억을 지키다’와 ‘기억을 태우다’다. 두 작품은 1974년부터 1997년 전후까지 홍콩의 시간과 가족의 기억을 따라가는 연작으로 소개됐다.

찬와이는 26일 번역가 배문주와 북토크를 열고, 27일에는 소설가 조해진과 대담한다. 서울국제도서전 프로그램 안내도 찬와이와 조해진의 대담을 통해 흩어진 삶과 문학적 위로를 다루는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세계문학전집 500번 한지 에디션도 현장성을 키운다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500번 ‘압록강은 흐른다’ 한지 에디션도 공개한다. 번호가 쌓인 전집 브랜드에 한정판 물성을 더해 현장 구매의 이유를 만드는 방식이다.

책 시장에서 한정판은 단순한 소장품을 넘어 독자와 출판사가 만나는 접점이다. 특히 도서전은 표지, 제본, 종이, 번역자·작가 프로그램이 함께 보이기 때문에 온라인 상세페이지보다 경험의 밀도가 높다.

도서전은 해외문학 번역의 발견 경로가 되고 있다

홍콩과 대만 작가의 작품이 도서전 현장에서 함께 소개되는 점도 의미가 있다. 독자는 신간 목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언어권, 번역 과정, 동시대 아시아 문학의 주제를 한 번에 접한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도서전 반응이 이후 서점 진열과 독자 커뮤니티 확산에 영향을 준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민음사의 신간 전략이 주목받는 이유는 해외문학을 행사 경험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민음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어떤 책을 공개하나?
홍콩 작가 찬와이의 장편소설 '기억을 지키다'와 '기억을 태우다', 대만 작가 천쓰홍의 에세이, 세계문학전집 500번 한지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
찬와이 작가 프로그램은 언제 열리나?
찬와이는 26일 번역가 배문주와 북토크를 진행하고, 27일에는 소설가 조해진과 도서전 책갈피 행사에서 대담할 예정이다.
도서전 신간 공개가 출판사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독자가 책을 직접 살피고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현장 경험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번역문학의 맥락과 한정판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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