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부산 세계유산위서 한국 공예 149점 선보인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부산에서 공예전 ‘환대’와 찾아가는 한복상점이 열린다. 29명 작가의 149점과 8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소개되는 한국 공예와 한복 문화를 상징하는 전통 직물과 공예품

사진:  Gabriela Starzec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세계유산위 방문객을 부산의 공예와 한복으로 맞는다

한국공예전 ‘환대’와 ‘찾아가는 한복상점’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부산을 찾는 국내외 대표단과 시민에게 한국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두 프로그램을 연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문화유산을 다루는 국제회의지만 이번 행사는 등재 유산을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오늘의 작가와 브랜드가 전통 소재와 복식을 어떻게 생활 속 물건으로 이어 가는지 직접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예전 ‘환대’, 29명 작가의 149점을 전시한다

공예전은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고보경, 권중모, 김현주 등 29명 작가가 만든 도자·섬유·유리·한지·옻칠 분야 작품 149점을 ‘머무름-공예의 뜰’과 ‘공감-오늘의 공예·일상의 공예’로 나눠 선보인다.

공예의 뜰은 한국적 정원의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고, 오늘의 공예·일상의 공예는 한옥을 본뜬 공간에 현대 공예품을 배치한다. 관람객은 장식품만이 아니라 차 도구와 생활기물처럼 실제 일상에 놓이는 공예의 쓰임을 비교할 수 있다.

부산·경남 작가 작품과 공예상품 판매도 이어진다

전시장에는 부산·경남 지역 작가의 작품과 공예 전문 플랫폼 ‘공예정원’, 우수 공예상품 브랜드 케이리본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팝업 공간도 마련된다. 국제행사 방문객을 지역 창작자와 유통 채널에 연결하는 구조다.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어와 영어 전시 해설, 차 문화와 공예를 함께 경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품 관람에서 구매와 체험으로 동선을 넓혀 공예의 문화적 의미와 산업적 가능성을 함께 보여 준다.

8개 한복 브랜드, 100여 종 상품을 소개한다

찾아가는 한복상점은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부산 브랜드 분우리옷과 한웨어를 비롯해 리슬, 오묘 등 모두 8개 브랜드가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소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사 상품은 최대 60% 할인 판매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8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한복상점 입장권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부산진시장 협업이 지역 한복문화로 시선을 넓힌다

부산의 대표 한복 전문시장인 부산진시장과 협력한 특별 전시와 체험도 운영된다. 시장의 역사와 지역 장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한복 입기, 혼수 한복 상담, 한복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의 성과는 국제회의 기간의 일시적인 관심을 지역 공방과 시장 방문, 후속 구매로 이어 갈 수 있는지에 달렸다. 다국어 해설과 지역 창작자 판매 공간이 실제 교류로 연결되면 전통문화를 전시하는 행사를 넘어 부산 문화관광의 접점이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 한국공예전 환대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
2026년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방문객에게 한국 공예의 현재와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찾아가는 한복상점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8개 브랜드의 전통한복·생활한복·소품 1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 입기, 혼수 한복 상담, 소품 만들기 같은 체험도 마련된다.
공예전 환대에는 어떤 작품이 전시되나?
도자, 섬유, 유리, 한지, 옻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29명의 작품 149점이 전시된다. 부산·경남 지역 작가 작품과 우수 공예상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운영된다.

출처

#세계유산위원회#한국공예#한복#부산#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