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RO 2026, 농식품 스타트업 판로 연다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AFPRO 2026이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투자 로드쇼와 바이어 상담이 기술기업의 자금·판로 연결을 시험한다.
사진: Portafolio fotográfico automotriz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코엑스 C홀에서 농식품 기술기업을 연결한다
AFPRO 2026은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과 투자사, 유통사, 공공기관을 한자리에 모으는 창업 박람회다. 제4회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공식 전시회 개요는 농업 생산기술부터 식품 제조·유통, 그린바이오까지 농식품 가치사슬 전반을 참가 범위로 제시한다.
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바이오가 한자리에 모인다
애그테크 분야에는 스마트농업, 농기자재, 농기계와 농업 플랫폼 기업이 포함된다. 푸드테크는 대체식품과 맞춤형 식품, 간편식, 식품 생산공정, 유통·배달, 조리·서빙 로봇처럼 소비자 접점이 넓은 기술을 다룬다.
그린바이오 영역은 미생물 기반 비료·농약·사료, 천연물과 식품 소재, 종자, 곤충산업, 동물의약품과 펫테크까지 포괄한다. 분야를 한곳에 묶으면 농장 실증 기술이 식품 제조와 유통 서비스로 이어지는 협업 가능성을 찾기 쉬워진다.
투자 로드쇼가 기업과 자본의 접점을 만든다
NH투자증권은 농협은행과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NH투자 로드쇼’를 진행한다.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신규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3년 첫 행사부터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2023~2025년 매년 1억원이던 지원 규모를 올해 1억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청년창업기업은 전시에서 판로 가능성을 시험한다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NHarvestX’를 수료한 아그로솔루션코리아와 애논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두 기업은 현장에서 제품과 기술을 설명하고 투자기관·바이어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다.
농식품 스타트업은 소프트웨어만 판매하는 기업보다 실증 농장, 생산설비, 식품 안전 인증과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박람회가 실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상담 건수보다 후속 실증과 구매 계약, 투자 검토로 전환되는 비율이 중요하다.
행사 이후 투자·유통 계약이 성과를 가른다
AFPRO의 경제적 의미는 농식품 기술을 전시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대기업과 유통사, 투자사, 공공기관이 각자의 구매·투자 조건을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현장 수요에 맞게 제품을 수정하는 연결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17일 폐막 뒤에는 투자 로드쇼의 후속 미팅, 바이어 상담의 계약 전환, 참여기업의 실증 확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일회성 홍보보다 반복 매출과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기업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실질 성과가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 AFPRO 2026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
- 2026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 AFPRO에서는 어떤 농식품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나?
- 스마트농업과 농기자재를 다루는 애그테크, 대체·맞춤형 식품과 조리로봇 등을 다루는 푸드테크, 미생물·종자·동물의약품·펫테크를 포함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 농식품 스타트업에 박람회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농식품 기술은 실증과 생산설비, 인증, 유통망 확보에 시간이 많이 든다. 박람회에서 투자사와 바이어, 대기업을 동시에 만나면 자금 조달과 공동 실증, 판매 채널 협의를 한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