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모레, 하이어코퍼레이션 투자로 뷰티메디컬 확장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미용의료기기 기업 하이어코퍼레이션에 전략 투자했다. 스킨부스터·코스메슈티컬·병의원 유통으로 넓히는 협업 구조를 짚는다.

뷰티 메디컬 협업을 상징하는 스킨케어 제품과 피부 관리 도구

사진:  Jocelyn Morales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미용의료기기 기업에 전략 투자했다

뷰티·메디컬은 화장품과 피부미용 시술, 의료기기를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연결하는 시장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7월 27일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어코퍼레이션과 협업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이어코퍼레이션은 2021년 설립됐으며 대표 의료기기 힐로웨이브를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킨부스터·코스메슈티컬부터 병의원 유통까지 묶는다

협력 범위는 단순한 재무 투자를 넘어선다. 하이어코퍼레이션의 에스테틱 의료기기 개발 역량에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연구와 스킨케어 기술을 접목해 제품 기획, 연구개발, 유통과 마케팅을 함께 추진한다.

예정된 사업 영역에는 스킨부스터와 코스메슈티컬, 피부미용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가 포함된다. 병·의원 유통 협력과 원료·소재 공동 연구도 검토한다. 시술 전후 관리 제품과 기기를 함께 설계하면 소비자 접점이 일반 화장품 매장에서 전문 의료 채널로 넓어질 수 있다.

더마 성장세와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협업 배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 더마 스킨케어를 성장축으로 두고 있다. 회사의 2026년 1분기 실적 자료에서 그룹 매출은 1조2227억원, 영업이익은 13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0%, 6.9% 증가했다. 에스트라의 북미 성장과 유럽 17개국 진출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스타트업과의 접점도 이미 운영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2~2024년 소셜벤처 프로그램으로 16개 기업을 육성하고 12개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연결했다. 이번 계약은 그보다 직접적으로 의료기기와 상업화 역량을 결합하는 선택에 가깝다.

제품 출시·해외 인허가가 투자 성과를 가를 변수다

전략적 협업이 매출로 이어지려면 공동 제품의 사양과 출시 일정, 병·의원 도입 속도가 구체화돼야 한다. 의료기기와 화장품은 적용 규정과 광고 표현이 다르며 해외 시장마다 인허가 기준도 달라, 기술 결합만으로 즉시 확장되는 구조는 아니다.

투자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초기에는 공동 연구와 유통망 실험의 성과를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하이어코퍼레이션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연구 기반이 실제 제품군으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유통과 소비 산업 흐름은 경제·금융 최신 기사에서 더 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아모레퍼시픽이 하이어코퍼레이션에 투자한 이유는 무엇인가?
스킨케어와 피부 연구 역량을 하이어코퍼레이션의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술에 결합해 뷰티·메디컬 솔루션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다.
하이어코퍼레이션은 어떤 회사인가?
2021년 설립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대표 제품 힐로웨이브를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전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어떤 제품과 유통 분야에서 협력하나?
스킨부스터, 코스메슈티컬, 피부미용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 병·의원 유통, 원료·소재 공동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아모레퍼시픽#하이어코퍼레이션#뷰티메디컬#전략투자#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