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피노베이션 6개사 선정, 금융 현장서 AI 검증

서울시와 신한금융이 피노베이션 챌린지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 204개사 지원 속 34대 1 경쟁률과 4개월 실증 과제를 살펴봤다.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사가 혁신 서비스를 함께 검증하는 협업 현장

사진:  Annie Spratt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204개사 지원해 34대 1 경쟁률 기록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서울시와 금융사가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금융 업무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5회 공모에는 204개사가 지원해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약 34대 1의 경쟁률은 금융사가 요구하는 보안·규제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현장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수요가 크다는 뜻이다. 평가는 기술 영향력뿐 아니라 시장 경쟁력과 제한된 기간 안에 구현할 수 있는지도 함께 반영됐다.

AI 분석·디지털 휴먼·매출채권 기술 6개사 선정

선정 기업은 맘스테이, 어드바이저로렌, 케어링, 클레온, 퍼스트밸류, 페어리테크다. 외국인 거주 지원과 금융 데이터 분석, 시니어 케어, 대화형 디지털 휴먼, 소상공인 매출채권 유동화, 온디바이스 AI 마케팅 등 서로 다른 문제를 다룬다.

서울시 발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휴먼, 온디바이스 기술을 실제 금융·마케팅 서비스에 접목할 후보가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기술 이름보다 금융사 고객과 업무 흐름에서 반복 사용되는지가 다음 평가 기준이다.

신한금융 4개 계열사와 4개월간 기술검증

6개사는 약 4개월 동안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현업 부서와 협업한다. 스타트업은 금융사가 가진 업무 데이터와 규제 요건을 이해하고, 금융사는 외부 기술을 작은 범위에서 시험한 뒤 도입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다만 기술검증이 유료 계약으로 자동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설명 가능성, 기존 시스템 연동 비용, 장애 책임 범위를 확인해야 장기 사업화가 가능하다. 실증 종료 뒤 계약이나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는 비율이 핵심 성과다.

10월 서울 핀테크 위크서 우수기업 3곳 시상

서울시는 협업 결과를 종합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10월 말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에서 시상한다. 우수기업에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이전 프로그램에서는 원스톱 환전·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와 보험 서류 위·변조 탐지 협업이 나왔다. 올해도 시상 자체보다 실증 기술이 금융 고객에게 공개되는 시점과 실제 거래 규모가 사업의 지속성을 가를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2026 피노베이션 챌린지 선정 기업은 어디인가?
맘스테이, 어드바이저로렌, 케어링, 클레온, 퍼스트밸류, 페어리테크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은 어떤 지원을 받나?
약 4개월 동안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현업 부서와 기술검증과 공동 사업화를 진행하고 멘토링, 투자 연계, 네트워킹 지원을 받는다.
피노베이션 우수기업 발표는 언제인가?
협업 성과를 평가해 2026년 10월 말 서울 핀테크 위크에서 우수기업 3개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기업에는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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