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日 교세라돔 7만9천명 공연 성료… 루시드 드림 무대 첫 공개
걸그룹 아이브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7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5월 27일 발매하는 일본 4집 '루시드 드림'의 타이틀곡 무대가 공연에서 처음 선보였다.
사진: Nainoa Shizuru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교세라돔 이틀 합산 7만 9천명… 전석 매진에 추가석까지
아이브(IVE)가 두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AM’의 일본 스테이지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화려하게 마쳤다. 이틀간 합산 관객 수는 7만 9천여 명. 전석 매진에 이어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했음에도 현장 수요가 넘쳤다.
교세라돔은 수용 인원 5만 5천여 명 규모의 일본 야구 성지다. K팝 걸그룹이 이 공간을 2회 연속 완판하는 것은 최상위 흥행 지표에 해당한다. 아이브는 이번 공연으로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했다.
루시드 드림 첫 무대… 꿈을 자기 성찰의 공간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5월 27일 발매 예정인 일본 4집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의 타이틀곡 무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장면이었다. 안유진은 “‘루시드 드림’은 꿈이라는 공간을 단순한 현실 도피가 아니라, 스스로와 마주하고 솔직해질 수 있는 장소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한국 미니 3집 ‘IVE EMPATHY’의 선공개 더블 타이틀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 수록곡 ‘땡큐(Thank U)‘의 일본어 버전이 담긴다. 선공개 곡 ‘패션(Fashion)‘은 이미 일본 스트리밍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록곡 직쏘, TV도쿄 드라마 주제곡 낙점
수록곡 ‘직쏘(JIGSAW)‘가 7월 TV도쿄 드라마 ‘스트레인지 -이토 준지의 밤도 잠들 수 없는 기묘한 이야기-‘의 주제곡으로 결정됐다. 이토 준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공포 만화가로, 그의 원작 드라마화 자체가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K팝 그룹의 곡이 일본 지상파 드라마 주제곡으로 채택된 것은 아이브의 현지 인지도가 음악 팬덤을 넘어 대중 전반으로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드라마 방영과 앨범 발매가 맞물리는 7월 시너지도 기대된다.
6월 도쿄돔 재입성… 일본 투어 열기 이어간다
아이브의 일본 일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6월 24일 도쿄돔에 재입성한다. 2024년 9월 이후 1년 9개월 만의 귀환으로, ‘SHOW WHAT I AM’ 투어의 클라이맥스가 될 전망이다.
교세라돔 완판에서 도쿄돔 재입성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아이브가 일본 내 K팝 최전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그룹 중 하나임을 입증한다. LUCID DREAM 앨범 발매→드라마 주제곡→도쿄돔 공연으로 이어지는 5~7월 일정이 아이브의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 아이브 교세라돔 공연 규모는 어느 정도였나?
- 아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교세라돔 이틀 합산 7만 9천여 명을 동원했다. 전석 매진은 물론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할 정도로 현지 수요가 몰렸다. K팝 걸그룹이 교세라돔 무대에서 2회차 완판을 기록하는 것은 일본 시장 내 최상위 흥행 지표로 꼽힌다.
- 일본 4집 '루시드 드림'은 어떤 앨범인가?
- 5월 27일 발매 예정인 아이브의 일본 네 번째 EP다. 타이틀곡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은 꿈이라는 공간을 현실 도피가 아닌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하는 장소로 표현했다. 한국 미니 3집 'IVE EMPATHY' 수록곡들의 일본어 버전과 드라마 주제곡 '직쏘(JIGSAW)'가 함께 수록된다.
- 아이브의 다음 일본 일정은?
- 6월 24일 도쿄돔에 재입성한다. 2024년 9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도쿄돔 귀환이다. 교세라돔 완판에 이어 도쿄돔으로 이어지는 대형 공연 연속 성사는 아이브가 일본 내 K팝 최전선에서 가장 안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그룹 중 하나임을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