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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폴드,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5월 양산 돌입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폴드용 접이식 OLED 패널 2천만 개 양산을 5월부터 시작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하반기 출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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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mid armin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삼성디스플레이, 아이폰 폴드용 OLED 패널 2천만 개 5월 양산 개시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에 탑재될 접이식 OLED 패널 2천만 개 양산을 2026년 5월부터 본격 가동했다. 애플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수주 계약을 맺은 이후 부품 공급망이 실제 가동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아이폰 폴드 출시가 현실적으로 가장 임박한 시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외부 5.5인치·펼치면 7.7인치…주름 최소화한 UTG 패널

아이폰 폴드는 갤럭시 Z폴드와 유사한 북스타일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닫으면 외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완전히 펼치면 내부 디스플레이 7.7~7.8인치로 확장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패널은 최신 초박막유리(UTG) 공정을 적용해 기존 폴더블폰에서 꾸준히 지적된 화면 접힘 주름(크리즈) 문제를 대폭 개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핵심 설계 권한은 애플이 직접 행사한다. 기본 구조, 소재 처리, 라미네이션 방식 등 핵심 공정은 애플이 자체 설계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삼성이 제조를 맡더라도 하드웨어 주도권은 애플이 유지하는 구조다.

터치 ID 귀환·액체 금속 힌지로 내구성 강화

아이폰 폴드에는 Face ID 대신 전원 버튼 통합 터치 ID가 적용될 예정이다. 폴더블 기기 특성상 노치나 다이나믹 아일랜드 배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힌지에는 액체 금속(Liquid Metal)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 이상으로 설계된다.

카메라는 총 4개다. 외부 디스플레이의 펀치홀 전면 카메라와 내부 디스플레이 하단에 내장된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그리고 48MP 메인·광각 후면 카메라가 조합된다.

2026년 하반기 출시 유력, 가격은 역대 아이폰 최고

밍치궈를 비롯한 복수의 애널리스트는 2026년 하반기, 빠르면 3분기 양산 시작을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제조 난도와 내구성 검증 기간을 고려해 2026년 말~2027년 초까지 범위를 넓혀 잡고 있다.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90360만 원) 선이 유력하다. 아이폰 프로 맥스를 넘어서며 프리미엄 맥북 저가형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폴더블 시장 선두인 삼성 갤럭시 Z폴드7 대비 10~20% 높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에게도 이번 수주는 전략적 의미가 크다. 갤럭시 Z폴드 시리즈로 쌓아온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애플 공급망에 납품함으로써 글로벌 폴더블 디스플레이 레퍼런스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폰 폴드는 언제 출시되나요?
복수의 애널리스트가 2026년 하반기, 특히 3분기 출시를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는 제조 난도와 내구성 검증을 이유로 2026년 말~2027년 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폴드 패널을 공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Z폴드 시리즈를 통해 축적한 초박막유리(UTG) 기술로 주름(크리즈) 최소화 공정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핵심 설계 권한은 애플이 유지한다.
아이폰 폴드는 기존 아이폰과 무엇이 다른가요?
Face ID 대신 전원 버튼 통합 터치 ID를 채택하고, 힌지에 액체 금속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다. 카메라는 4개로 내부 디스플레이 하단 내장(UDC)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폰 폴드의 예상 가격은 얼마인가요?
2,000~2,500달러(약 290~360만 원) 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높고 프리미엄 맥북 저가형에 근접한 수준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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