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온 AI 시즌1, 6주간 국민 AI 체험 축제로 전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온라인 코딩파티를 AI 중심으로 바꾼 클릭온 AI 시즌1을 시작했다.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 체험이 핵심이다.
사진: Steve A Johnson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클릭온 AI 시즌1,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클릭온 AI 시즌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는 온라인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초중고생뿐 아니라 고령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입문 콘텐츠를 앞세웠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이어진 온라인 코딩파티를 AI 중심으로 개편한 형태다. 기존에는 코딩 경험을 넓히는 데 초점이 있었다면, 올해는 생성형 AI와 서비스 제작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이 이동했다.
민관 12개 기관이 32개 AI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 EBS 등 민관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다루는 입문 콘텐츠, 마법도구 AI 체험, 바이브 코딩 제작소, 말랑북 동화생성 체험, AI 이미지 분류 등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숫자는 총 32개다. 단순 설명형 강의보다 직접 눌러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많아, AI 도구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가 짧은 시간 안에 기능과 한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EBS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페이지도 행사 기간 중 일부 콘텐츠를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이 체험형 교육의 전면에 섰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생성형 AI가 교육 소재를 넘어 사용 경험 자체가 됐다는 점이다. 참여자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하고, 블록코딩 또는 간단한 제작 도구를 통해 AI가 어떻게 입력을 처리하고 결과를 내는지 확인한다.
바이브 코딩 콘텐츠가 들어간 점도 눈에 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자연어 지시와 반복 수정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코딩 교육의 목표도 문법 암기에서 문제 정의와 검증으로 이동하고 있다. 클릭온 AI는 이 변화를 초급자에게 맞춰 낮춘 실험장에 가깝다.
AI 교육 수요는 학교 밖 생활 역량으로 넓어진다
정부가 참여 대상을 학생으로 한정하지 않은 것은 의미가 있다. AI 활용은 과제 작성이나 코딩 수업에만 머물지 않고, 정보 검색, 이미지 판단, 문서 정리, 생활 서비스 이용 같은 일상 역량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비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는 지역·연령 격차를 줄이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다만 체험 행사가 실제 역량 강화로 이어지려면, 한 번의 이벤트 이후에도 학교와 지역 교육 기관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자료와 안내가 따라야 한다.
시즌2와 경진대회 연계가 지속성의 관건이다
클릭온 AI 시즌2는 10월 셋째 주부터 다시 6주간 열릴 예정이다. 시즌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한 번 체험하고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단계별 AI 활용 경험을 쌓는 공공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관전 포인트는 참여자 수보다 학습 경로다. 생성형 AI의 재미를 보여주는 것에서 출발하되, 저작권, 개인정보, 결과 검증 같은 디지털 윤리까지 함께 다뤄야 실생활에 안전하게 쓰이는 AI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클릭온 AI 시즌1은 언제까지 참여할 수 있나?
- 2026년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시즌2는 10월 셋째 주부터 다시 열릴 예정이다.
- 클릭온 AI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체험하나?
- 생성형 AI 체험, 바이브 코딩 제작소, AI 이미지 분류, 블록코딩 게임 만들기, 동화 생성 체험 등 입문자용 콘텐츠 32개가 준비됐다.
- 기존 온라인 코딩파티와 무엇이 다른가?
- 코딩 중심 행사였던 기존 틀을 유지하되,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 AI 서비스 제작 같은 일상형 체험을 전면에 배치한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