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파크 세컨드브레인 노트, 한국 공식 출시
젠스파크가 지속형 메모리와 최대 35시간 녹음을 결합한 AI 워크스페이스 6.0과 세컨드브레인 노트를 한국에 공개했다.
사진: Galina Nelyubova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세컨드브레인, 흩어진 업무 기록을 지속형 메모리로 연결
젠스파크 세컨드브레인은 이메일과 문서, 회의록에 흩어진 정보를 AI가 다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업무 기억으로 묶는 지속형 메모리 기능이다. 젠스파크는 7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워크스페이스 6.0과 전용 하드웨어 ‘세컨드브레인 노트’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출시 행사 보도에 따르면 새 버전은 과거 프로젝트와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이력을 다음 작업의 맥락으로 이어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번 같은 배경을 다시 설명하는 부담을 줄이고, 문서 작성이나 후속 일정 정리 같은 연속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세컨드브레인 노트, 최대 35시간 대화를 기록해 보고서 생성
세컨드브레인 노트는 회의와 인터뷰를 녹음한 뒤 AI 워크스페이스로 전송하는 카드형 기기다. 회사가 밝힌 최대 녹음 시간은 35시간이며, 기록된 대화를 요약하고 핵심 결정과 후속 할 일을 보고서 형태로 정리한다.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메모리를 함께 설계한 이유는 현장에서 생긴 대화를 별도 파일 정리 없이 업무 기록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음성 녹음기, 회의록 서비스, 문서 생성 도구를 각각 사용하는 방식보다 이동 단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한국 톱3 시장 평가, 서울 거점으로 업무 AI 수요 공략
젠스파크는 한국을 자사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로 보고 서울 오피스를 마련했다. 프레젠테이션과 문서 작성, 조사, 코딩 등 기존 AI 도구에 지속형 메모리와 전용 녹음기를 더해 비기술 직군까지 사용 범위를 넓히려는 전략이다.
한국 직장인은 메신저와 이메일, 협업 문서 등 여러 도구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 연결 가능한 서비스가 충분하다면 반복 보고와 인수인계 시간을 줄일 여지가 있지만, 실제 효율은 조직마다 다른 업무 체계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맞는지에 달려 있다.
연동 범위·한국어 정확도·데이터 통제가 도입 성패 좌우
지속형 메모리는 편의성과 함께 더 넓은 데이터 접근을 요구한다. 어떤 도구와 정보를 연결할 수 있는지, 녹음 파일과 요약이 어디에 얼마나 오래 저장되는지, 사용자가 기록을 삭제하거나 연동을 끊을 수 있는지가 기업 도입의 핵심 점검 항목이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한국어 회의에서 화자와 전문용어를 얼마나 정확히 구분하는지다. 세컨드브레인 노트가 단순 녹음기를 넘어 업무 기반이 되려면 요약의 편리함뿐 아니라 민감한 대화에 대한 명확한 동의 절차와 관리 권한을 함께 입증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 젠스파크 세컨드브레인은 무엇인가요?
- 이메일, 문서, 회의록 등 여러 업무 도구에 흩어진 정보를 하나의 지속형 메모리로 연결해 AI 에이전트가 과거 프로젝트와 의사결정 맥락을 후속 작업에 활용하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 세컨드브레인 노트는 몇 시간까지 녹음하나요?
- 젠스파크가 한국 출시 행사에서 소개한 세컨드브레인 노트는 최대 35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하고, 기록을 AI 워크스페이스와 연결해 회의 요약과 후속 업무용 보고서로 정리합니다.
- AI 워크스페이스 6.0을 업무에 쓸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 현재 사용하는 이메일·문서·협업 도구가 실제로 연동되는지, 한국어 회의 기록의 정확도가 충분한지, 저장 기간과 삭제 권한 등 민감한 업무 데이터 통제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