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

여학생 공학주간, 전국 11개 대학서 열린다

과기정통부와 WISET이 18일부터 전국 11개 대학에서 여학생 공학주간을 열고 실습·특강·멘토링으로 지역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전국 11개 대학에서 열리는 여학생 공학주간의 이공계 진로 체험을 상징하는 공학 실습 모습

사진:  ThisisEngineering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전국 11개 대학, 7월 18일부터 공학주간

2026년 여학생 공학주간은 지역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공학 기술과 직업을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대경강원·동남·충청·호남제주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충청권 국립한국교통대와 호남제주권 전북대가 새로 참여하면서 지원 대학이 11곳으로 늘었다.

실습·특강·멘토링으로 공학 진로를 구체화한다

행사 주제는 ‘흑백공학자: 경계를 넘어 미래를 잇는 융합공학’이다. 참가자는 유망 과학기술 실습과 전문가 특강, 멘토링을 통해 대학 전공과 산업 현장에서 공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볼 수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공계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이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학별 일정과 신청 방식은 WISET의 생애주기 지원 플랫폼 W브릿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수도권 밖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관이나 기업 체험이 수도권에 집중되면 지역 학생은 이동 시간과 비용 때문에 진로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지역 대학이 직접 프로그램을 열면 가까운 교육 공간과 전공자를 연결할 수 있다.

참여 대학 확대는 단순히 행사장 수를 늘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대학이 지역 주력 산업과 연구 분야를 반영하면 학생은 막연한 ‘공학’ 대신 반도체·모빌리티·소재·에너지처럼 구체적인 진로 선택지를 비교할 수 있다.

여성 공학 인재는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학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출발점이지만 전공 선택과 취업까지 자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학교 수학·과학 수업, 대학 전공 정보, 여성 연구자와 엔지니어의 멘토링이 지속적으로 연결돼야 한다.

동아사이언스 소개처럼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에 집중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참가자의 전공 관심 변화와 재참여, 대학 진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

대학별 모집·신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11개 대학이 같은 기간에 참여하더라도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날짜, 대상 학년은 서로 다를 수 있다. 관심 분야와 이동 가능 거리를 기준으로 대학별 공고를 비교하고 모집 인원이 차기 전에 신청하는 편이 좋다.

행사의 실질적인 성과는 전체 참가자 수뿐 아니라 지역별 신청 경쟁률과 미충원 프로그램, 참가 후 멘토링 지속률에서 드러난다. 주최 측이 이런 결과를 다음 해 프로그램 설계에 반영하는지가 지역 공학 인재 기반을 넓히는 관건이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여학생 공학주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대경강원·동남·충청·호남제주 4개 권역의 11개 대학에서 열린다. 대학별 프로그램 날짜와 장소는 서로 다르므로 W브릿지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여학생 공학주간에는 누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나?
이공계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무료다. 세부 대상 학년과 모집 인원, 신청 마감일은 대학별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떤 공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나?
유망 과학기술을 다루는 실습,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이 중심이다. 각 참여 대학이 지역 산업과 전공 특성에 맞춰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출처

#여학생공학주간#이공계진로#WISET#공학교육#지역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