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앱 '카나나' 업데이트…생성형 검색·에이전트 기능 강화
카카오가 AI 앱 카나나의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생성형 검색 '카나나 서치'를 추가했다. 네이버·SKT와 함께 국내 AI 에이전트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 kuu akura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카카오, 5월 16일 카나나 앱에 ‘카나나 서치’ 추가 공개
카나나는 카카오가 2025년부터 개발해온 AI 에이전트 앱으로, 대화·검색·일정 관리 기능을 하나로 묶어 일상 속 AI 비서 역할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5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카나나의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핵심 기능으로 생성형 검색 서비스 ‘카나나 서치’를 선보였다.
카나나 서치는 사용자의 질문을 분석해 복수의 출처를 종합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과 달리 질문 의도를 파악해 요약된 정보를 직접 제공하며, 포털 검색 광고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기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SKT와 3파전, AI 에이전트 경쟁 가속
카카오의 카나나 서치 공개는 국내 AI 에이전트 시장이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는 2026년 2분기 내 통합검색 기반 ‘AI 탭’을 출시할 계획이고, SK텔레콤은 1분기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급성장하며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 회사 모두 단순 챗봇 단계를 넘어,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작업을 연속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을 선언한 상태다. 어느 플랫폼이 일상 속 AI 비서 자리를 먼저 차지하느냐가 2026년 IT 산업의 최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카카오가 카나나에 집중하는 이유
카카오는 2024~2025년 핵심 사업 부진을 겪은 뒤, AI 에이전트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카나나는 카카오톡 5,000만 사용자 기반과 결합해 광고·구독·커머스 수익 모델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다.
카나나 서치를 통해 카카오는 네이버의 검색 광고 시장에 도전하는 동시에, 생성형 AI를 수익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카카오 내부에서 카나나는 단순한 앱 하나가 아니라 회사 전체의 AI 전환을 이끄는 실험장으로 여겨진다.
AI 에이전트 전쟁, 2026년 하반기가 진짜 승부처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 하반기가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안착과 이탈이 결정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나나 서치의 품질이 네이버 AI 탭과 비교해 어느 수준에 도달하느냐, 그리고 카카오톡 사용자를 얼마나 카나나 앱으로 유입시키느냐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다.
카카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업데이트는 카나나의 기능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으며, 베타 이용자 확대 계획과 함께 발표됐다.
자주 묻는 질문
- 카카오 카나나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 카나나는 카카오가 2025년부터 개발해온 AI 에이전트 앱이다. 대화형 AI와 검색, 일정 관리 기능을 하나로 묶어 일상 속 AI 비서 역할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톡 5,000만 사용자 기반과 연동해 광고·구독·커머스 수익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 카나나 서치는 어떤 기능인가요?
- 카나나 서치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복수의 출처를 종합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하는 AI 검색 기능이다.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과 달리 요약 답변을 직접 제공하며, 포털 검색 시장을 직접 겨냥한 기능으로 평가된다.
- 카카오 카나나는 언제 정식 출시되나요?
- 카카오는 2026년 중으로 카나나의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베타 서비스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병행 중이다. 가입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