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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선밸리 참석, AI 파운드리 수주전 넓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운드리 책임자와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AI 빅테크 접점 확대가 실제 수주로 이어질지 짚었다.

글로벌 기술 기업 리더들이 모이는 콘퍼런스와 AI 반도체 협력을 상징하는 회의 공간

사진:  Headway (새 창에서 열림) · Unsplash (새 창에서 열림)

이재용·파운드리 책임자, 선밸리 행사에 함께 참석

선밸리 콘퍼런스는 글로벌 미디어·기술 기업 경영진이 미국 아이다호주에 모이는 연례 비즈니스 행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행사에 한진만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과 참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파운드리 사업 책임자가 동행한 만큼 단순한 인맥 관리보다 AI 반도체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에 관심이 쏠렸다. 비공개 행사의 특성상 구체적인 면담 상대와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AI 빅테크 접점은 2나노 고객 확보 기회

AI 서비스 기업들은 자체 가속기와 주문형반도체 설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실제 칩으로 생산하려면 미세 공정, 설계자산, 패키징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제조 파트너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과 GAA 기술, 2.5D·3D 패키징을 묶어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 선밸리에서의 접점이 의미 있는 이유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영진과 기술·공급망 협상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생태계 경쟁 강화

삼성전자는 7월 초 SAFE 포럼에서 전자설계자동화, 설계자산, 디자인솔루션, 첨단 패키징 파트너와의 협업 방향을 공개했다. 회사는 AI와 고성능컴퓨팅 수요를 겨냥해 2나노 공정과 SRAM 경쟁력도 강조했다.

파운드리 경쟁은 공정 선폭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고객이 설계를 빠르게 검증하고 안정적인 수율로 양산하도록 돕는 도구와 파트너 생태계가 수주 지속성을 좌우한다.

하반기 신규 설계 수주와 양산 전환이 성과 기준

콘퍼런스 참석 자체가 계약을 뜻하지는 않는다. 반도체는 고객 설계 검증, 시험 생산, 수율 개선을 거쳐 양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성과는 신규 고객 발표와 생산 일정에서 확인해야 한다.

하반기에는 2나노 수주 확대 여부, 미국 테일러 공장 가동 계획, 첨단 패키징 물량 증가가 함께 관전 포인트다. 경영진 네트워킹이 장기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는지가 삼성 파운드리 회복 속도를 가를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선밸리 콘퍼런스는 어떤 행사인가요?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미디어·기술·투자 분야 주요 경영진이 모여 사업 현안과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비공개 중심 행사입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 왜 중요한가요?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빅테크와 직접 접점을 넓힐 수 있어 선단 공정과 첨단 패키징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성과는 언제 확인할 수 있나요?
반도체 수주는 설계 검증과 시험 생산을 거쳐야 하므로 단기간에 드러나기 어렵습니다. 신규 고객 공개와 양산 계획, 파운드리 실적을 함께 봐야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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