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국내 송환이 이번 주말까지 추진됩니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송환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습니다.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에 약 1천 명의 한국인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정부는 캄보디아 측과 스캠 공동 대응 TF, 코리아데스크 설치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위성락 실장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한 방미 일정도 언급했습니다.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주말까지 송환 추진
정부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을 이번 주말까지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0월 15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송환을 위해 항공편을 마련 중이며, 일부는 이미 귀국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의해 한국인들이 감금되거나 범죄 혐의로 현지 수사당국에 붙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연루 한국인 1천 명 추정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에 한국인이 약 1천 명 가량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월 15일 설명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약 20만 명이 온라인 스캠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캄보디아 측과 '스캠 공동 대응 TF' 및 '코리아데스크 설치' 등을 논의하며 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국내 송환 한국인 재범 방지 대책 마련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들이 다시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이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사기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로 돌아온 국민들의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체크리스트
- 캄보디아 현지에서 의심스러운 제안이나 요구를 받을 경우 즉시 거절하고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야 합니다.
- 해외에서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는 일자리 제안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주변이나 전문가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 해외 체류 시 개인 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웹사이트나 앱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와 관련된 정보나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외에서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연루된 경우, 즉시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참고/출처
- 4th.kr(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97478) — 2025-10-15 —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0여 명 주말까지 국내 송환 추진 소식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0510) — 2025-10-15 — 위성락 실장이 캄보디아 검거 국민 송환 노력을 밝힌 내용
- 연합뉴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91191?sid=100) — 2025-10-15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연루 한국인 규모와 정부 대응 방안 보도
- 매일경제(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91) — 2025-10-15 — 정부 합동대응팀 파견 및 캄보디아 측과 협의 내용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