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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급증 속 BJ아영 의문사 재조명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늘면서 BJ아영 의문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사건들의 맥락과 정부 대응을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2023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인터넷 방송인 BJ아영이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 BJ아영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으며, 사인과 범죄 혐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 같은 해 방송인 서세원 역시 캄보디아 병원에서 사망하며 의문이 증폭되었다.
  •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에 따라 정부는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한국인 보호 및 사건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급증과 BJ아영 의문사 재조명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실종 사건이 잇따르면서 2023년 사망한 인터넷 방송인 BJ아영(본명 변아영)의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2025년 10월 16일 보도되었습니다. BJ아영은 2023년 6월 2일 지인과 함께 캄보디아에 입국했으나, 나흘 뒤인 6일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공사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시신은 붉은 천에 싸여 웅덩이에 버려져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폭행 흔적이 의심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서세원 사건과 함께 불거진 캄보디아 치안 우려

BJ아영 사건과 더불어 같은 해인 2025년 10월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2023년 4월 캄보디아 프놈펜 병원에서 사망한 방송인 서세원의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서세원은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병원은 의사도 없는 무허가 의료시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의 부검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지 사정으로 인해 현지 화장이 결정되면서 사인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및 대응 강화

이러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에 따라 외교부는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하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고 2025년 10월 16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합동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구금된 한국인 송환 및 현지 치안 강화,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체크리스트

  • 캄보디아 여행 시, 현지 치안 상황과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낯선 장소나 밤늦은 시간에는 혼자 다니는 것을 피하고, 항상 주변을 경계하세요.
  • 현지에서 만나는 모르는 사람의 제안은 신중하게 판단하고, 개인 정보를 함부로 제공하지 마세요.
  •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세요.
  • 캄보디아 내 무허가 의료시설 이용은 피하고, 필요한 경우 반드시 공식 의료기관을 이용하세요.
  • 현지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해당 지역 방문을 재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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